'수요일의 앨리스'에서는 무슨일이 펼쳐질까?

한 주에서 가장 지루한 수요일을 멋진 날로 만들고 싶다

- 수요일의 앨리스 -

후쿠오카로 여행을 가면 꼭 들러야하는 ‘수요일의 앨리스’라는 잡화점입니다 :)
마땅히 살만한 건 없지만(?) 구경하기엔 넘 좋은 곳이기도 하죠 ㅎㅎ

수요일의 앨리스 위치, 영업시간
일본 〒810-0041 Fukuoka, Chuo Ward, Daimyo, 1 Chome−3−3 大名ＮＥＯビル２ 1Ｆ

후쿠오카 수요일의 앨리스점은 연중무휴로~ 월-일 오전 11시~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

수요일의 앨리스 입구

수요일의 앨리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작은 열쇠 구멍을 통과해야 한답니다~
얼른 수요일의 앨리스로 들어가 볼게요~^^

수요일의 앨리스
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컨셉으로 두고 있는 이곳은 후쿠오카 핫플레이스 다이묘 거리의 쇼핑거리에 있어요~후쿠오카 수요일의 앨리스로 들어가면 이렇게 직원분들이 계시는데 유니폼이 넘 인상적이에요ㅎㅎ
방문할 때마다 구경하러 온 손님들로 북적였답니다 :)

디자인도 독특하고 매력 있는데~~ 희한하게 살만한 건 별로 없다는 게...^^;;;

아무래도 이런 디자인 제품들은 어디에 둬야 하나... 잘 모르겠더라고요..
예쁘긴 완전 예쁜데요..ㅠㅠ

후쿠오카 수요일의 앨리스에서는 이렇게 팝콘과 쿠키도 팔고 있는데요~
크런키 초콜릿 같은 과자류들은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

귀여운 오브제들~ 토끼가 시계를 들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죠 ㅎㅎ
토끼를 기준으로 오른쪽 뒤에는 마실 수 있는 음료가 놓여 있어요

인테리어가 앨리스로 꽉 차 있어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ㅎㅎㅎ
티백이나 음료, 찻잔과 스푼들도 넘 귀엽죠 ㅎㅎ

수요일의 앨리스 안쪽으로 이렇게 또 열쇠구멍의 입구가 있답니다
여기로 들어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요~~

Drink Me~
입구에서 봤던 음료가 여기도 있어요 :)
소다맛의 음료는 378엔이네요~ 한화로 3600원 정도 합니다

인테리어는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~ 왼쪽에는 팝콘이나 마시멜로, 티 제품들이 있고
가운데 진열장에는 액세서리류가 잔뜩 있답니다

어두워서 찍으나 마나 했던 포토존도 있고요 ᅮᅮᄒᄒ

카드가 예뻐서 키링도 덩달아 예뻐지는 마법~

예쁘고 가격이 사악해요 ㅠㅠ

레트로풍의 엽서와 책갈피들도 있답니다 :)

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야 할 것 같은 열쇠 액세서리..

친구도 저도 하나 사려고 눈에 불을 켜고 살펴봤으나
결국은 빈손으로 나오게 되었던 수요일의 앨리스...

늘 한결같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곳이에요..~
뭔가 적당히 튀어서(?) 평소에 사용할 만한 게 없다는 게 ㅠ

벽에 붙어있던 앨리스 액자들

우산이나 양말도 너무 예쁜데 너무 튀어서 못하겠어요 ㅠㅠ..ㅎ

그리고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던 제품...

주전자를 실제로 끓일 수 있는지를 모르겠어요.. 하지만 지금 다시 보니 예뻐서 그냥 사 왔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^^;;

영롱한 책갈피들이 있고요

수요일의 앨리스 안경케이스도 있어요~

하.... 애매하게 사고 싶은 게 많아요..

밖에는 절대 못하고 다닐 것 같은 머리띠

액세서리가 너~~무 많기도 하고 매장이 어두워서...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더라고요

파우치, 슬라이드 미러, LED 촛불, 네일 팁, 쿠션, 회중시계, 팔찌, 귀걸이, 목걸이 등등~~

수요일의 앨리스는 일본에서 세 곳이 있는데요~
후쿠오카, 도쿄, 나고야점이 있답니다
대체로 역과 가까워서 한번 들르기에 부담 없을 것 같아요 ㅎㅎ

수요일의 앨리스 공식 사이트

http://www.aliceonwednesday.j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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